안녕하세요. 바른기업 경영컨설팅입니다. 취업을 위해 자기 계발을 해야 했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해 재테크를 해야 합니다. 취준생의 영역에서 사회초년생의 영역으로 진입했으면 재테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힘든 상황에 재테크라는 새로운 세계에 공부하려고 하면 매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주변에서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하여 막대한 수익금을 벌었다고 하면 조급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사회초년생 재테크 전략은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회 초년생들은 돈을 관리해본 경험이 없어 자산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재테크는 입사시험 문제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낯설게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기대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를 접하기보다 주택청약저축을 가장 먼저 준비한 다음에 수익률을 천천히 쌓아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집은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이자 장기 투자상품입니다. 그래서 똘똘한 한 채의 집을 소유한 것만으로도 장기 투자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기 투자의 첫 시작이 주택청약저축입니다.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중에서 어떤 형태의 주택을 마련할 것인지를 고려하여 월 납입액을 택해야 합니다.
만약 민간주택 분양을 노리고 있다면 장기간 납입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금액은 청약하려는 지역과 전용면적에 맞게 일정 금액이 청약통장에 예치되어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 토지주택공사인 LH나 서울 주택도시공사인 SH공사 등의 공공분양을 고려한다면 납입 기간과 금액을 모두 평가하며 월 납입 인정 최대 금액은 10만 원입니다. 그러므로 최소 10만 원을 납입하는 게 좋습니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전략이라고 하면 투자 수익률을 쌓아나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출받을 때 한도를 높이고 금리를 낮추기 위한 기틀을 미리 마련해야 합니다. 주거래은행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은 신용을 평가할 문서가 없기 때문에 좋은 직장이 아니면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주거래 은행에서 꾸준히 거래하며 신용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내 집 마련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기 40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는 주택금융공사에게 빌릴 경우 최장 30년이며 은행은 최장 35년입니다. 새로 나오는 상품은 만기가 길기 때문에 매달 갚아야 하는 원금,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연소득 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신혼부부는 연소득 8500만 원까지 신청 자격을 안겨줍니다.
사회초년생 재테크라고 이야기를 하면 괜찮은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자금을 남겨놓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에 모든 자산이 몰려 있으면 요즘과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손실 구간에 진입하였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만약 주식 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면 직접 거래를 선택하기보다 펀드와 같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펀드뿐만 아니라 각 글로벌 증시 또는 테마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인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든다면 가맹점 그리고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할인 또는 혜택을 안겨주는 카드가 좋습니다. 편의점부터 온라인 결제 등 혜택이 매우 많아 사회초년생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가능하다면 연금저축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노후까지 함께 준비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안겨주는 상품을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IRP 상품은 연간 납입액의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RP 상품은 만 55세 이후로 연금처럼 받는 돈이므로 장기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계좌로 주식 투자를 한다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주식거래세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